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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한 거주환경과 녹화공원을 가진 쑹산구(松山區)는 지룽하(基隆河)가 굽어지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전에는 「시커우(錫口)」라고 불렸는데 민남어로 발음하면 바로 「강이 굽어지는 곳」이다. 하천과 철도가 경과하기 때문에 이른 시기 북부의 중요한 하구와 중계소 역할로 많은 물자가 이곳을 통해 타지역으로 운반되어 갔다. 대만의 첫 공항인 쑹산공항이 세워진 후에 쑹산구는 금융과 산업의 중요한 중심지가 되었다. 쑹산구내의 작은 돔, 백화점 상권, 문화원구, 라오허(饒河) 야시장 등과 철도 지하화, 동서 쾌속도로와 사방으로 연결되는 지하철 교통망이 건설되면서 쑹산(松山)은 그야말로 상업과 문화의 중심이 되었다. 

쑹산은 또한 단란(淡蘭)북로 문화길의 구간 중 하나이다. 바더로(八德路)에서 시작해 시민대도(市民大道)를 따라 타이베이시에서 가장 크고 가장 웅장한 토지묘인 「중룬(中崙) 복성궁(福成宮)」을 지나며 계속 앞으로 가면 「쑹산문화창의원구」에 이르게 되는데 목조건축 스타일을 보존하고 있으며 국내 디자인 문화창의상품이 모이는 곳이다. 「국가철도박물관」은 원래 타이베이 기계공장이었는데 과거에는 가장 큰 규모를 갖춘 철도차량 보수기지였고 현재는 원래의 고적건축, 기계기물을 갖춘 살아있는 철도박물관이다.

시민대도와 바더로4단을 따라 쑹신로(松信路)에 이르러 다시 라오허가(饒河街)로 방향을 바꾸면 과거의 「시커우가(錫口街)」에 도착하는데 이곳의 지표인 과거 메케이박사가 창립한 쑹산장로교회의 첨탑건축을 볼 수 있다. 거리에는 또한 쑹산 복덕궁(福德宮), 쑹산 자복궁(慈福宮)과 청나라 건륭18년에 건립된 쑹산 자우궁(慈祐宮)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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