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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오청(大稻埕)은 과거 곡물을 말리는 큰 마당이어서 얻은 이름이다. 단수이항(淡水港)이 개통된 후 가게들이 들어서자 다다오청은 엽차, 옷감, 한약재 등이 교역되는 중심지가 되어 외부상인들이 대만으로 들어오게 되었고 현재의 다다오청내 디화가(迪化街)에는 여전히 당시의 화려한 바로크식 붉은 벽돌 서양건축이 남아있다. 디화가는 매년 구정전에 「설날장이 서는 큰 길」의 주요도로로 남북에서 온 건어물, 과자와 비스켓, 간식 등 구정을 쇠는데 필요한 모든 물품이 거래된다.

단란고도 다다오청문화길도 디화가를 주요 간선으로 하여 8자형의 둥근모양 노선인데 도중에 1859년에 낙성된 「하해성황묘(霞海城隍廟)」를 지나게 된다. 이는 국가3급고적으로 「자성궁(慈聖宮)」, 「법주공묘(法主公廟)」와 함께 다다오청 3대 사찰로 불린다. 「다다오청 부두」는 지금은 이미 관광부두로 전환되어 카페, 식당이 즐비한 컨테이너시장이 서는데 다다오청 불꽃놀이를 구경할 수 있는 황금지역이다. 메케이박사가 1875년 창립한 다다오청 장로교회는 고딕식의 건축양식에 중국과 서양 풍격을 결합시킨 것으로 이전의 예배당을 새로운 빌딩의 예배당에 끼워넣는 방식으로 만든 대만에서 사례가 없는 교회건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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