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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팅(古亭)은 짙은 문화교육의 회고풍을 느낄 수 있는 곳인데 1946년 여기에 설립된 사범대학은 대만에서 중등학교 교사를 양성하는 첫 학교로 오늘날의 대만사범대학이다. 구링가(牯嶺街)의 옛날서적과 신문판매대는 물자가 부족하던 시절 학생들과 학자들이 신지식의 보물을 캐던 곳이다. 샤먼가(廈門街)는 중고전자제품매매 거리이고 난창가(南昌街)는 가구가 밀집된 상권으로 주택용 가구나 사무실용 가구 등을 이곳에서 한 번에 구매 가능하다.

신뎬가(新店溪)강변자전거도로를 따라 융푸교(永福橋)와 중정교(中正橋) 사이의 「구팅강변공원」을 지나면 단란물길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다. 현재 잘 정리된 자전거길은 넓고 평탄하며 공원에는 테니스구장, 농구장, 스케이트장과 암벽등반 연습장이 있고 지리경관예술과 꽃바다구역이 있어 가족이 함께 여유를 즐기기에 좋다.

구팅은 타이베이 지하철 녹색라인과 주황색 라인이 만나는 지점으로 교토이 편리하며 구내의 「기주암(紀州庵)문학삼림」은 문학을 주제로 한 예술문화공간으로 타이베이시 지정고적으로 관내에서 전람과 예술문화강좌를 열며 작가의 개인 레시피를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문학청년풍의 「스뤄더문학화원」은 현지주민들이 스스로 자진하여 만들어 관리하는 것으로 「스뤄더(施洛德)」는 「저무는」이란 뜻으로 원래는 황폐한 공터였는데 주민들이 회수물품을 이용하여 개조한 것으로 의미가 있는 문학청년의 기지이다.

등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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