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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의 개통은 궁관(公館)상권에 대량의 인파를 몰리게 했는데 옷가게, 안경점, 특색서점, 운동용품에서 문학청년들의 카페, 전통간식과 이국요리식당에 이르기까지 이곳에는 없는 것이 없다. 봄에 루즈벨트로(羅斯福路)를 지나 대만대학 부근을 지나가다보면 대만대학교 철쭉꽃축제를 만나게 되는데 캠퍼스 전체에 각색의 철쭉꽃이 만발하여 아름답기가 이를 데 없다.

궁관(公館)은 이전시기 토지를 세내어 사는 소작농들이 논세를 내는 건물이 있었는데 이후 궁관부근을 모두 「궁관」이라 칭하여 현재까지 이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단란문화길수로는 이곳의 보장암(寶藏巖), 궁관 수안광장을 지난다. 「보장암」은 원래 산을 따라 지어진 불법건축이었는데 그 특수한 모습으로 인해 「보장암국제예술촌」으로 전환되었으며 국내외 예술가들의 창작전 전시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궁관의 「수도물박물관」은 총면적이 20헥타르에 이르는 타이베이시 수도물의 발원지이며 그중 소관음산 축수지는 타이베이고적의 비경으로 튀르키예의 「지하수궁전」에 비견될만 하다. 유럽식의 전아한 조형을 가진 수도물박물관은 시지정고적이며 인기있는 웨딩촬영지이다. 구내의 소관음산은 쉽게 갈 수 있는 친산 산책길로 한 바퀴 도는데 약 30분이 소요되며 도심지에서 쉽게 찾을 수 없는 임상생태녹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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