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핑린(大坪林)은 과거 평탄한 임지로 이 이름을 얻게 되었다. 삼면이 신뎬계와 징메이계로 둘러싸여 이전에는 선박이 화물을 싣고 내리던 중요한 도선장이었다.
청나라 건륭시기에 선인 궈시류(郭錫瑠)가 물도랑을 개간할 당시 자금이 부족해 공사가 여러 해 지연되며 완성하지 못했는데 나중에 다핑린 우좡(五庄) 주민들이 구원의 손을 내밀어 지원하고 수권과 개발공정을 맞바꾸면서 「다핑린청담대천」을 완성하게 되었다. 오늘날 신덴(新店)의 「개천궁(開天宮)」하방에는 여전히 당시 농전관개를 위해 바위를 뚫어 물을 끌어들인 구멍이 남아 있는데 시에서 고적으로 지정하였다.
오늘날의 다핑린은 타이베이 쑹산(松山) 신덴 지하철노선과 환상선의 교차지점으로 교통이 편리하여 이 지역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2023년 개막한 「YES！LIFE 위룽성」은 플래그십 서점, 각종 백화, 식당과 영화관을 결합한 건물로 다핑린 지역이 점차 신베이시에서 각광받는 상권으로 부상함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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