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스차오(石𥕢)에서 비후(碧湖)를 오가던 전선보호길로, 전선보호길은 대만전력회사 사원들이 산지역의 고압전력탑과 전선을 보수하기 위해 오가던 길을 말하는데 이로 인해 연도에서는 여러 개의 거대한 전력탑을 볼 수 있다.
스차오비후(石𥕢碧湖) 보도는 베이이공로(北宜公路) 46.1킬로미터 지점에서 두 개의 구간으로 나뉘는데 「스차오구간」은 도전성이 높아 길이 비교적 좁고 경사가 있고 꾸불꾸불하며 어떤 구간은 억새풀로 덮여 있기도 하다. 모두 흙길이기 때문에 등산 지팡이로 진흙구간을 지날 때 이용하기 바란다. 베이이공로 출구로 나가기 전에는 가지런히 심어져 있는 엽차밭을 볼 수 있다.
「비후구간」은 노면이 비교적 넓고 오르막길 구간에 줄이 쳐져 있어 잡고 갈 수 있다. 연도에는 낙엽이 덮인 흙길과 자갈길이 있고 어떤 곳은 시내로 들어가야 한다. 비후구간의 출구는 비후 제2다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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