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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 길이
4.62 km
해발고도
0 m
최고
0 m
최저
오름고도
0 m
총상승
0 m
총하강
난이도
가족급

다다오청은 디화가(迪化街)의 일부로 「8 자 모양」을 띄는 노선이다. 이전에는 이곳이 마을 공동으로 곡식을 말리는 장소여서 다다오청(大稻埕)이란 이름을 얻게 되었는데 평시에는 농산품 교역장소였다. 국가1급고적으로 지정된 북문에서 출발하면 대만에서 가장 대표적인 가옥건축역사거리인 디화가에 이르게 된다. 각종 양식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건축이 즐비한데 민남식(閩南式), 바로크를 모방한 방식, 모더니즘 양식 등이 뒤섞여 있으며 이곳은 현재 설날장을 보는 대표적인 시장이기도 하다. 도보구역의 기둥거리를 천천히 걷다보면 농밀한 역사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백여년 역사를 가진 샤하이(霞海) 성황묘(城隍廟)로 가서 평안을 빌고 좋은 인연을 빌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민성시로(民生西路)를 따라가면 다다오청부두에 이르게 되는데 이곳은 단수이강 개방이후 류밍촨(劉銘傳)의 통치 아래 엽차, 옷감을 위주로 한 타이베이에서 가장 번화했던 물자집산지였다. 지금은 민중들이 평소 휴가를 즐기는 명소가 되었으며 부두를 여유있게 걷거나 자전거로 강변을 달리면서 푸른 물과 파란 하늘을 만끽해 보는 것도 좋다. 다다오청부두에서 남으로 쭉 가면 북문광장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역사와 대조해 보면, 청대 기계국(機械局) 유적을 지나 류밍촨이 순무(巡撫)를 할 때 대만에 개혁적인 신정을 실시한 주요기지로 현재 발견된 기계국 동측 울타리벽과 네곳에서 들어오는 아문벽은 모두 이 시기 건물의 유적이므로 이곳에서 역사의 유적을 탐방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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