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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 길이
7.50 km
해발고도
0 m
최고
0 m
최저
오름고도
0 m
총상승
0 m
총하강
난이도
가족급

단란고도남로는 「찻길」로 불리며 일찌기 대만의 엽차경제가 가장 경제적 가치를 가진 산업이었기 때문에 단란고도남로도 이로 인해 번영하기 시작했다. 싼수이가(三水街)를 따라 남문에서 출발하면 난창로(南昌路)를 따라 대만술담배회사, 대만박물관남문원구, 난창공원을 지나 보도와 시가지 기둥거리를 걸으면서 역사적인 고도의 노선을 따라가며 다양한 문화체험을 해 보시기를 바란다.

이어서 허핑둥로(和平東路)로 꺾어들어 스다로(師大路)로 가서 신하이로(辛亥路)를 가로지르면 원저우가(溫州街)에 이르는데 보행하기에 쾌적할 뿐 아니라 경관도 녹색지대와 물도랑 문화유적이 있어 매우 좋고 조용한 골목 사이로 난 길이어서 걷기에도 매우 적합하다. 도중에 대규모로 신뎬계(新店溪)의 물을 타이베이 평원으로 끌어들이는 첫 수자원공급 시설인 우리쉐수로(霧裡薛圳)과 이백년의 역사를 가진 가장 이른시기의 가장 큰 수리공정인었던 류궁수로(瑠公圳)를 지나게 된다.

신하이로를 가로지른 후 팡란로(芳蘭路)에 이르면 타이베이 도시경관으로 들어서게 되는데 두 동의 문화자료를 보존한 백년적인 이팡쥐(義芳居)와 팡란다춰(芳蘭大厝)을 지나 낮은 집들이 연결되어 지평선을 이른 백년고택들이 마치 오십년전의 타이베이성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주며 마지막은 워룽가(臥龍街)에서 남로의 종점인 푸양공원에 도달하게 된다. 이렇게 역사가 풍부한 노선이므로 많은 분이 탐방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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