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란고도 산수연접구간은 단란문화길 중의 한 구간으로 산길과 물길이 연결되는 곳이며 앞 구간의 위치는 단란문화길 물길구간과 연결되는데 현재의 위치는 타이베이시의 원산구(文山區)에 위치하고 있으며 비교적 원시적인 자연보도이며 자연과의 거리가 없이 밀접한 곳으로 지하철 무자(木柵)역을 기점으로 하여 무자로(木柵路) 4단에서 취안산고도(拳山古道)로 연결하여 최종지점은 충더가(崇德街)이다.
도중에 지나는 취안산고도는 멀리서 보았을 때 주먹을 쥔 것 같이 보여서 붙여진 이름이며 일제시기에는 취안산보(拳山堡)로 불리었고 이후 징메이(景美)와 무자가 합병되면서 두 지역의 구지명인 취안터우산(拳頭山)으로 불리고 있다. 무자지하철역을 나와 무자로4단 보도로 진입하면, 현재는 시멘트로 깔려 있지만 여전히 고도의 노선을 따라 갈 수 있으며 선민들이 생활하면서 남긴 흔적을 따라 가보면 회고의 정감을 불러 일으킨다. 사방이 녹음으로 둘러싸여 번성한 나무들이 가지를 늘어뜨리고 있는 것이 마치 손을 흔드는 듯 느껴지며 만개한 꽃송이들이 웃는 얼굴로 맞이하여 이 여정에 편안함과 치유를 가져다 준다.
이곳의 요소요소에서 당신의 탐방을 기다리고 있으므로 함께 단란고도 산수연접구간에서 자연의 맥박을 같이 느끼면서 산림이 주는 호흡을 통해 심령을 단련하고 충전하시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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