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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 길이
5.00 km
해발고도
0 m
최고
0 m
최저
오름고도
0 m
총상승
0 m
총하강
난이도
가족급

이란평원노선의 습지지선은 해변에 인접하여 터우청(頭城)진공소에서 출발하면 연도에 물고기 양식장을 볼 수 있고 취락의 작은 골목을 따라 다시 앞으로 가면 취락 외부의 사십갑습지에 이르게 된다. 청명한 호수면이 설산산맥의 그림자를 비추고 있어 경치가 매우 수려하며 그밖에도 풍부하고 다양한 자연생태를 품고 있는데 여러 종류의 물새가 이곳에서 잠시 서식하면서 겨울을 나거나 혹은 장기간 서식하며 번식하고 있다. 습지 사이에는 큰잎 물푸레나무와 노란색껍질 목련과 식물이 얽혀서 만들어진 아치모양의 녹색터널이 있어 자연이 만들어낸 이 녹색터널로 햇빛이 나무잎 사이를 뚫고 들어오면 그 사이를 여유롭게 거닐어 볼 수 있다. 이렇듯 이 노선은 습지생태교육과 조류관찰활동이 결합된 노선이다.

그밖에 이 노선은 터우청에 위치한 창구(搶孤)민속교육원구를 지나는데 매년 중원절이 되면 이곳은 대만에서 가장 큰 창구활동장소가 된다. 이는 일찌기 우사(吳沙) 등 선민들이 란양평원에 들어와 개간할 때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천재지변, 질병과 전쟁으로 생명을 잃은 사람들을 좋은 곳으로 갈 수 있게 매년 7월에 보도법회를 열어 망자의 혼을 달래는 풍속에서 유래되었다. 각종 활동이 각기 다른 특색이 있어 이러한 활동에 맞추어 계획한다면 풍부한 여행이 될 것이다. 지선의 종점은 싼허로(三和路) 371항과 싼허로의 교차로이다. 이 구간의 노선에 오시면 자연생태는 물론 전통민속활동도 구경할 수 있어 풍부한 여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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