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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자(艋舺)는 오늘날의 완화(萬華)로 초기 핑푸족(平埔族)이 카누로 농산물을 운반해와 교역하던 곳으로 「카누」는 평포족어로 발음하면 「망자(蟒甲)」와 비슷해 한인들과 교역하던 시장을 「멍자」로 칭하게 된 것이다. 과거 타이난(臺南) 안핑(安平), 장화(彰化) 루강(鹿港)과 함께 「1부(府)2루(鹿)3멍자(艋舺)」로 불리었고 단란고도의 기점도 이곳 멍자에서 시작해 이란(宜蘭)까지 이어진다.

완화에는 절과 고적, 전통상점과 현지의 간식 등이 많다. 「용산사(龍山寺)」는 단란고도의 기점이며 고도의 성구역, 남로, 북로와 수로가 결합된 지역으로 국가 2급 고적으로 지정되어 있고 관광객들이 반드시 방문하는 명승지 중의 하나이다. 과거 용산사(룽산사)와 「멍자3대사찰」로 불리던 곳은 「천후궁(天后宮)」과 「청수암조사묘(淸水巖祖師廟)」이다. 이곳에는 또한 국가 3급 고적인 「청산궁(青山宮)」과 「학해서원(學海書院)」이 있다. 완화의 특색 상점가는 기성복도매, 불교용품, 엽초약에서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인형, 유행복식, 일본약과 화장품 등등 없는 것이 없다. 이 지역의 현지간식은 종류가 많은데 골목을 다니다보면 기억 속의 옛날 맛을 찾을 수 있다.

단란고도의 「멍자문화길」은 민중들을 완화의 거리와 골목으로 안내하는데 안내설명을 통해 역사현장과 연결하여 더욱 심도있게 완화의 번성했던 세월과 시대변천 그리고 미래의 발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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