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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농업 위주로 살아갈 때 농작물을 민생 물자로 교환해야 했는데 이로 인해 려우장리(六張犁)는 점차 타이베이와 난강(南港), 선컹(深坑), 스딩(石碇) 등지와 물자교환의 중추지로 형성되었다. 처음에는 쌀과 목재를 주로 운송했고 나중에 엽차를 운송하면서 차로고도의 기점이 되었으며 당시의 교역중심은 려우장리 충더가(崇德街)의 복덕궁 앞이었다.
다컹와이구(大坑外股) 고도가 이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과거 선컹의 다농들이 려우장리를 왕복하며 엽차를 팔았던 교통길이며 보도를 걷다보면 녹순죽림, 전원차밭, 순박한 붉은 벽돌 민가 등을 만나게 되며 전체 길이는 약 3킬로미터이다.
과거 이 지역 사람들은 엽차와 염료식물인 스트로빌란테스 쿠시아를 주요경제 작물로 재배하여 타이베이(台北)와 이란(宜蘭) 등지로 오가는 엽차상과 염료상이 모두 선컹을 집산지로 하였는데 이것이 오늘날 선컹 라오제의 전신이다.
신베이시 핑린구의 비경으로 주민들은 대부분 엽차를 심으며 최근 들어 스차오(石𥕢)의 특색문화를 개발했는데 자연생태를 따라 촌락문화를 체험하는 것으로 엽차청으로 돌을 염색하거나 엽차밭을 탐방하는 것을 주제로 한 작은 여행활동 등이다.
과거 펑쯔린(楓子林) 나루는 교역이 빈번해 매우 중요한 화물운송지로 선민들은 농작물, 엽차, 석탄 등을 단수이하(淡水河)로부터 신뎬계(新店溪)를 통해 스딩지역으로 와서 교역했다.
비취댐(翡翠水庫) 저수구의 9할이 스딩구에 있어 스딩(石碇)은 중요한 수원보호구로 알려져 있다. 이곳의 수질은 달고 깨끗하고 오염이 없어 이곳에서 재배하는 엽차나무, 계화나무, 그리고 전통수공으로 만든 두부는 품질이 매우 좋아 현지의 특색 미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핑린(坪林)은 모두가 잘 아는 엽차의 고향으로 원산바오중차(文山包種茶)를 주로 생산한다. 좋은 산과 물의 자연환경 아래서 재배한 엽차의 품질은 매우 양호하다. 눈을 들어 멀리 보면 산맥과 구릉이 층층이 엽차밭을 에워싸고 있어 경치가 매우 수려하다. 이러한 좋은 환경이 핑린산성 읍내의 독특한 엽차문화와 특색있는 관광여행을 가능케 하여 전 세계 100대 녹색여행지로 선정되었다.
신베이시 핑린구의 비후(碧湖)는 베이이로(北宜路) 9단 스차오(石槽)와 쓰두(四堵)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물의 색깔이 푸르고 맑으며 수질이 청량하고 투명하며 지세의 기복과 고저에 의해 여러 곳에 폭포가 형성되어 있다. 양 옆에 있는 산의 빼곡한 나무가 푸르게 둘러싸고 있고 지역 내 동식물 생태도 매우 다양하다. 아름다운 풍경과 생태 감상 외에 비후 옆에는 바비큐를 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어 같이 식사를 하거나 낚시를 하면서 물놀이도 겸할 수 있다. 여름에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피서지이기도 하다.
스파이(石牌)는 신베이시(新北市) 핑린구 쓰두(四堵)와 이란(宜蘭) 사이에 있으며 「스파이현계공원」은 신베이시와 이란현의 접경지로 공원은 베이이공로(北宜公路)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어 시야가 매우 좋다. 또한 현대적 예술설계로 지어진 관경대는 멀리 구이산도, 란양평원, 우스항, 베이이공로 등을 조망할 수 있다.